2월1일 오후 4시경부터 홍주환경지회의 현안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현안문제는 사측의 작년도 임금협상 결렬건, 금년도 임금협상 미체결건, 장재철부지회장의 부당해고건, 그리고 사측의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한 노동법 위반행위건 등 크게 네가지이다.
임금교섭에 관하여 사측은 모든 교섭에 참여를 하였지만 체결 당시에는 조인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2012년6월27일 사용자협회에 교섭권 및 체결권을 위임한 사측은 10월 5일 노조측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사용자협회를 탈퇴하였다.
이에 대하여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30조제2항 "노동조합과 사용자 또는 사용자단체는 정당한 이유없이 교섭 또는 단체협약의 체결을 거부하거나 해태하여서는 아니된다." 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이다.
또한, 장재철 부지회장의 부당해고는 단협이 체결 된 상태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무효화이며, 노조측의 참관과 회의록에 기록하며,함께 상의를 해야하는데 사측은 이를 다 무시한 채 장재철 부지회장의 해고 결정을 내렸다. 노조 간부를 징계 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조합과 협의를 해야하지만 사측은 이를 다 지키지 아니하였으며, 같은 사건으로 1번 이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당해고를 한 사측의 억지스러운 대응은 노조에 대한 탄압 중 일부분에 속한다.
1월 31일 오후 현장에서는 휴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기 위하여 단협을 위반하고 부당한 방법을 통해 임금을 삭감하려 하는 사측의 공고문을 게시하였다. 이는 10년간 관행이였던 휴일근무에 대하여 단협을 위반하는 행위를 행하였다.
이 모든 현안은 노조를 탄압하고 부당노동행위에 속하며, 사측은 중벌을 받아야 함에 마땅하기에 본조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이 모든 현안에 있어 홍주환경지회는 서로를 격려하며 꿋꿋한 자세로 대처하기로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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