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오전 10시부터 노인요양원지회 본조 임원단 현장순회가 본조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정경근위원장의 대표 인사와 이보람 조직1부장의 사업계획을 마치고 현장에서의 문제 및 고충사항, 본조에 대한 궁금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간담회에서는 현재 노인요양원지회에서의 계약기간만료를 빙자한 조합원의 해고 사건에 관한 현안문제와 올해 임금협상에 관한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곧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인사평가 및 평소의 업무태도를 핑계로 최하점수를 받았다고 하여 사측에서는 재계약을 거부한 상태이다.
하지만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당사자는 평소 업무태도는 좋은 편이며,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성실하게 근무를 하였으며 고과평가 및 근무태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하였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항은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사측의 행동들이며, 노조의 분란과 혼란을 초래하여 노조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들어 비조합원에게도 가입을 하면 재계약을 안하겠다는 간접적인 표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하여 지회는 단결과 투지 의지를 약속하였고, 본조 또한 이러한 사태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다.
곧 있을 임금협상에서도 현재 물가상승율과 국가지원금의 상승률에 따라 임금요구안을 마련하여 교섭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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