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8일 오후부터 초록세상지회 조합원들과 부여군청 내에서 본조 이해철 사무처장과 조직1부장의 방문으로 조합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담당과 과장과 부여군 부군수를 만나 면담을 실시하였다.
초록세상은 2003년 위탁운영으로 전환시킬 당시 서면으로 부여군과 "부여군 청소업무 민간위탁 관련 협약"을 하였지만, 현재 협약서의 제3조, 제5조, 제6조 등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발주감독기관인 부여군의 지방계약법 위반 등 많은 부분을 위법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부여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방 대행 용역 부실 운영에 관해 충남도에 감사요청을 넣은 상태이다.
현재 근로를 원하는 조합원들과 사업주의 부도,파산으로 인하여 11월 7일 오전 사채업자들이 청소차를 모두 압류하여 휴업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대해 부여군 이상준부군수와의 면담에서 원하청 관계에 있어 고용승계 및 보장, 임금 지급에 있어 원청에게 직접적인 책임이 있으므로, 임시직영 근무체제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즉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고 이에 대해 한시적고용계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약속하였으며, 금일 11월 9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강남크린(주)의 청소차 4대와 군 차량 2대의 지원을 받아 근로자들의 정상적인 근무가 실시되었다.
하지만 연말까지의 한시적 고용관계가 종료가 된 후에는 아직 군에서의 계획이 없기때문에 종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앞으로의 대안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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