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서천지회 임금체불 및 입찰제도 개선 현안 경과보고 #.
- 과거청산과 제도개선의 청신호가 보입니다.-
10여 년간 서천환경으로부터 노동탄압, 임금체불, 복수노조....등 조용한 날이 없었고, 결국 작년 3월 서천환경은 입찰에 탈락, 새로운 업체와 노사관계를 맺게 되었으나, 많게는 10년에 이르는 퇴직금과 2015년 3월분 임금이 체불되는 등 과거청산 문제와 경쟁입찰에 따른 인건비 저하와 그에 따른 단체교섭 무력화 등 현재 및 장래의 제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은 당사자로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여 서천환경 및 대표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 최종적으로 10여년 전 외주화를 추진하고, 위탁업체를 부실하게 관리한 서천군에게 체불임금(퇴직금) 해결과, 입찰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노정협의를 하였고, 서천군은 5월초 이를 과거 임금체불과 미래 제도개선에 대해 대책을 마련키로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서천지회는 노정협의- 군수면담요청-집회신고-청소행정 담당자 간담회-현장 총회 및 담당자 간담회를 숨가뿐 일정을 진행, 서천군을 압박하였고, 금일 담당자는 전조합원 앞에서 구체적 일정을 제시하며 적극 해결을 약속하였습니다.
안심할 단계는 아니나, 담당자의 해결의지와 진정성이 있고,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개선 일정을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문제해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체불임금 고소, 검찰출석, 민사소송, 단체교섭, 체당금 청구......등 다수의 사건을 진행하신 지회 집행부와 변함없는 단결의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는 전 조합원 여러분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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