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내 회의실에서 서천환경(주)의 퇴직금 및 3월분 임금체불에 대한 대책마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본조에서는 가경순위원장님, 조규천사무처장님, 윤웅열조직국장님 그리고 문진우조직부장이 참석하였고, 지회에서는 조합원 총 인원 25분 중에 20분이 자리에 함께 하셨습니다.
조직국장님께서 간담회의 사회진행을 보셨고, 위원장님, 사무처장님, 강윤만지회장님의 인사말씀을 간략히 들은 후 본격적인 대책논의에 돌입했습니다.
간담회 진행 순서에 따라 논의된 내용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조직국장님은 우리노조가 서천환경을 상대로한 통상임금 차액분 소송과 회사의 사업비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지회가 지급받아야 할 총금액은 3억 7천만원입니다. 이 금액은 최초 8억 천만원 중에서 4억4천만원을 지급받고 남은 금액입니다.
둘째, 서천환경과 서천군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투쟁계획을 구상하였습니다. 그 골자는 언론전과 피케팅 그리고 지회장님의 1인 시위 및 조합원의 시위참여 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정기운영위에서 가결된 사항으로서, 자발적 투쟁을 원칙으로 하며 투쟁의 수위는 낮은 단계에서 점차 높은 단계로 확전하고 사무처는 물량지원과 조직부장들의 지원배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연대투쟁의 지역지원-분과지원-총력지원 수순으로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간담회의 종점 시점에서 위원장님의 진행하에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투쟁 참여를 위한 취지로 쟁의행위의 찬반투표를 실시하였고 19명(1분은 조기퇴실) 전원 찬성으로 단결력이 증명되기도 하였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환경서천지회가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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