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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싸움닭, 조회 : 782

민간위탁 관련 협상타결

수정

2006-08-04

<報道資料 2006. 8. 4>

서산시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관련 협상타결
공공성 유지키로 합의하고 노조 농성풀어

서산시의 민간위탁 방침에 반발해 7.31일부터 천막농성과 거리서명에 들어갔던 충남서부일반노조의 농성이 8.3일 밤 10시 마라톤교섭끝에 완전합의에 이르렀다.

노조와 서산시는, 8.3 제11차 교섭에서 민간위탁을 추진할 경우에도 장애인복지관의 공공성을 유지하고 장애인들에게 이용료를 받지 않으며, 복지관 운영과정에서 민간운영자의 어떠한 비리부정이나 운영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시에서 직영 또는 수탁자를 교체한다는 합의를 도출하고 8.4일 최종조인에 이르게 되었다.

노측은 이날 합의에 대해 서산장애인복지관은 설령 민간위탁이 되어도 장애인들에 대한 공익적 서비스의 유지향상이라는 고유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는데 의미를 둔다며, 이제 업무에 복귀해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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