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하며 건설한다! 천막농성 중 신규지부 설립
당진 거점농성하며 '한국하니소지부' 설립
우리노조는 당진천막농성을 전개하며, 농성장에서 신규지부를 설립하였다.
한국하니소노동조합은 올해 6월 한국노총의 지원으로 설립되어 활동해 오던 중 우리노조에 대한 소식을 듣고 그동안 두달여의 시간동안 조직전환에 대한 고민을 거쳐 드디어 임시총회에서 조직형태 변경이 만장일치로 결의되어 우리노조의 산하지부로 전환하였다.
이로서 우리노조는 7.15일 5개지부로 출범하여 4개월의 시간을 거치는 동안 8개지부,분회(7개 사업장지부, 1개 지역분회)로 늘어났다.
한글라스와 프랑스자본이 합작한 한국하니소는 당진 부곡공단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있고, 현재는 프랑스자본이 인수하여 한국인공장장에게 공장운영의 전권을 맡겨 운영하고 있으며, 유리섬유를 생산하는 현장이다. 한국하니소지부의 설립에 따라 본조에서는 11.30일 사측과 정식 상견례를 통해 향후 단체교섭에 방향을 잡아 당분간 본조에서 직접 교섭과 투쟁을 지도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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