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악법 직권상정 날치기 처리를 보고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현장의 동지는 "죽어야겠다"고 말했다. 산술급수적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하는 신약탈주의 현실에 대고 자본가 개!X!끼!나 했을 법한 소리를 농으로 던지고 분노에 차고 비애 담긴 눈빛에 불을 질렀다. "정규직으로 취업해"라고.
동지들은 하루하루 밥벌이에 하루 세끼 자식들의 입에 곡끼를 넣어주며 자본가 X!끼!들에게 욕먹으며 최저임금도 채 받지 못하는 노동조건과 사회 최소한의 도덕은 법이라고 교과서에는 가르치면서도 세상은 자본가와 그 하수인인 정치인들에 의해 유린 당하는 것을.
이 땅에서 노동해방을 위해 산화해 간 열사들의 넋을 어찌 달랠 것인가.
죽어야겠다는 동지를 어찌 달랠 것인가.
돌 맞을 소리 농으로 던지며 다짐했다.
괴물에게 먹히지 말자. 자본이라는 괴물에 먹히지 말자. 패배주의에 젖지 말자.
중소, 영세,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단결! 투쟁! 그 선봉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비정규악법 전면무효, 로드맵법안 반대 투쟁! 강력하고 위력있는 투쟁을 위해 힘 잃거나 빼지 말아야겠다.
동지들이여!
비정규직 철폐 투쟁! 단결! 투쟁! 연대! 투쟁! 결사! 투쟁!
|
|
글수 1634
댓글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