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당진 대호환경사업소 소강당에서 우리 노동조합의 2011년도 제2기 1년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소집되었다. 재적 대의원 60명 중 3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임단투 방침을 확정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민중의례에 이어 위원장 동지의 대회사가 진행되었다.
가경순위원장 동지는 대회사를 통해 "금년도 임단투는 하반기 복수노조제 시행을 앞두고 어느해보다 조합원들의 헌신과 집행간부들의 불굴의 투쟁의지가 요구되고 있는 중대한 투쟁국면을 앞두고 있는 만큼 500조합원의 생존권을 지키고 민주 노조를 지키는 가장 선두에 선 대의원 동지들의 현장으로부터 힘찬결의와 교섭위원 동지들의 각별한 무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대의원들에게 호소하였다.
이어 안건심의에 들어가 1호안으로 2011년도 임단투 세부요구안 승인의 건에 대해 김남수 조직국장으로부터 안건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원안을 일부 수정하여 승인하면서 약 2시간에 걸친 대의원대회를 모두 마무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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