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분과 집단 소송 줄줄이 승소
지난 6월 26일 10시 천안지원 2별관 7호 법정에서 진행한 우룡환경지회, 청목환경지회 선고에서 승소 하였고, 14시 홍성지원에서 진행된 선고에서도 승소 하였습니다.
선고 인정액을 지회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지회
선고 인정액
비고
홍성군 지부
221,578,488
19명
예산군 지부
644,735,380
45명
보령환경 지회
144,931,515
8명
삼원환경 지회
123,665,675
7명
서천환경 지회
575,333,556
39명
우룡환경 지회
374,373,145
26명
청목환경 지회
128,053,621
14명
7월 9일 16시 30분 논산지원에서는 부여지부 변론이 재개되고 7월 23일 14시 서산지원에서는 태안, 서산, 당진 지역 변론이 있습니다.
08년 지자체장 면담 과정에서 확인하고 약속한 사항의 이행 여부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09년 환경미화분과 임금교섭 시작
09년 환경미화분과 임금교섭이 09년 7월 9일 14시 보령고용안정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6월 19일 공공환경부분 사용자들에게 교섭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교섭 장소도 이미 예약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 협의회에서 6월 29일, 7월 9일로 교섭일정 변경을 통보해 옴에 따라 노동조합은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배려하는 차원에서 양보하여 7월 9일 14시 교섭일정을 인정하고 교섭 장소 협조를 재차 요청하여 교섭 장소도 섭외하였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가지고 09년 임금교섭에 임하는 문제만을 남겨두었습니다.
09년 지회별 단체교섭 미타결 지회 현황
도로보수분과 홍성지회, 공주지회는 정년연장(보충협약)과 09년 임금인상에 대해 4월 24일부터 교섭을 실시하고 이으나 충남도청의 무성의와 교섭지연으로 아직 까지 3차례의 본 교섭과 1차례의 실무교섭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은 꽃박람회로 연기하고 7월에는 인사이동을 핑계로 교섭일정에만 신경을 쓰고 정작 중요한 임금요구안에 대한 사측 안이 없고, 정년연장에 대한 사측안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교섭회피와 연기만을 반복하는 충청남도의 불성실한 교섭태도에 대해 따끔한 충고와 행동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버릇을 아직도 못 버렸나 봅니다.
서산직영지회 7월 15일 사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지금까지처럼 무성의로 일관한다면 적절한 보상을 하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요구안은 두 가지로 시, 종업시간 연속근로 와 정년연장입니다. 6급 이하 공무원들은 09년부터 정년이 늘어나 2013년에는 60세로 되지만 지자체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한 복판에 처해 있습니다. 6급 이하 공무원들은 차별이라며 정년을 연장하더니 우리들에게는 지자체 비정규직이라서 정년을 연장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공무원들은 차별받으면 안 되고 우리들은 차별받아야만 되는 것이 대한민국 서산시 공무원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인 것 같습니다.
한술 더 떠서 교섭 자리에서는 미화원들의 임금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면서, 서로의 자리(미화원-공무원)를 바꾸어 보자는 둥 비아냥과 조롱으로 교섭에 임하고 있습니다.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7월 15일 서산시의 입장에 따라 우리들의 입장도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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