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14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 아파트 피해 경비원과 노동인권상담센터, 임재관 시의원이 경비원 노동인권 유린실태에 대해 증언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아파트 경비업무의 고유한 업무 외 제초, 벌목, 용접 등 각종 노역을 시키고 휴게시간 마저 마음대로 쉴 수 없도록 억압하는 아파트 관리소장의 횡포에 대해 근절해 달라는 간곡한 내용이 담겨있다.
현재 피해 경비원들은 1년단위로 계약하는 비정규직이며, 최저임금 수준의 저임금을 받고 정년퇴임 후 취업자리가 마땅치 않은 구직자에게 해고라는 말을 일삼으며 이들에게 지시아닌 협박수준의 업무를 시키는 관리소장으로부터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인권조차도 무시한 열악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묵묵히 맡은 바 근무를 했다.
이 관리소장의 노동인권 유린 위법, 부당해위는 경비원을 폭행하고 휴일수당도 지급을 하지 아니하며 휴가도 없애가며 경비원들을 혹사시켰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법률에 명시된 각종 교육을 실제로 이행해야함에도 이를 전혀 이행하지 않고, 마치 교육을 이행한 것처럼 허위문서를 작성하여 경비원들에게 서명을 강요하여 서명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향후조치로 경비원 전원의 명의로 검찰에 수사외뢰 진정을 제출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1인시위, 서명운동 등 하고, 관련 회사에 위와 같은 위법부당행위 사슬을 고지하고, 관리소장의 징계를 요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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