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 환경미화원들이 소속된 환경미화분과와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 양측 대표단으로 구성된 중앙노사협의회 1/4분기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2/27일 당진 차브민레스토랑에서 실시된 이날 협의회는 노조측에서 손영원 분과위원장, 이강배 서청지회장, 노상호 오산지회장, 이승철 부여지부장, 김석기 부여부지부장, 조영구 예산지회장, 조대수 아산지회장, 최민권 우룡지회장, 이해철 본조 사무처장 등 9명이 참석하였고, 사용자단체에서는 이홍엽 회장, 이근주 간사를 비롯한 아산, 예산, 홍성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담화를 겸한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장소를 가곡환경(주) 회의실로 옮겨 노사협의회 의제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날 노사가 합의한 의제는 노사공동으로 지역사회 기여사업의 일환으로 봄맞이 '자연 청결 실천 캠페인'을 갖기로하고 오는 4월 13일(토) 오전10시부터 노사 양측이 참여하여 홍성 용봉산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노사는 공존과 상생발전을 만들어 가는 노사관계가 더욱 발전되기 위해 노사 공동 대표단이 충남도지사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돕기위한 기금 전달식을 4월중 갖기로하고 노사공동으로 성금을 모금키로 하였습니다.
한편 최근 환경부의 환경미화원 인건비예산 고시변경 시도로 인해 전국적을 논란이 되고 있으나, 충남의 경우 노사모두 현재의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위협할 소지가 있으므로 고시안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각 현행 고시안의 변경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환경미화분과와 사용자단체는 지난 10년간 교섭과정에서의 대립과 갈등도 있었지만 금년부터 노사가 상호 공동발전하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하고 교섭외 분기별 중앙노사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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