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스러운 사무국장입니다.
노조 운영에 일말의 도움도 되지 못한 사무국장입니다.
죄송합니다.(꿉~벅)
누구의 가부를 따져 물어 무엇하겠습니까?!
결코, 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허파꽈리에 간신히 공급되던 산소를
타의로 차단당할 위기에 노조가 놓여 있습니다.
살아야겠습니다.
살자고,
같이 살자고 기껏 뭉쳤는데
우리의 의지는 묻지도 않고 이렇게 흘러간다는게...(증말~)
이번
이해철 동지의 사퇴가
어찌 처리될지 분명히 보아야하고
그 결과가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면
우리는 모든걸 걸고 싸워야 합니다.
싸우는 대상이 자본가 집단이 아닌 같은 노동자 집단이란게
가슴이 메이지만
저희의 목을 그대로 내어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우리 노조 지도부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산입니다.
금번 사태가 진정되면 분명히 답변을 받으렵니다.
동지 여러분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주십시오.
죄 많은 사무국장,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웃긴다. 모두가 봤을것이다. 대표자에서 있었던일을 양아치도 아니고....국장 눈치만 보는것 같은 인상 ....하하하 우숩다. 이제 당신들은 자유인 입니다. 이동지 축하드리고 당신의 말에 책임을 지시고 ......
치킨맨
2006-08-25 22:05:42
오늘도 허기진 가슴으로 퇴근했습니다.....소주가 생각나서리...ㅎㅎㅎㅎㅎ
무엇이 이토록 어려운지.....자유인...자유인...자유인....자유....
이해철씨가 일반노조에서 없어지면 자유인...자유...자............
허허님...왜 자유인지를 구체적으로 답변 바랍니다..진심으로...
누구를 위한 자유인지............쫌.....싸우자면 합시다....다만 같은 노동자가 아닌
악질 자본하고 싸웁시다...... 그리고 못배우고(?)가진것없고(?)빽없는(?)그런 노동자들 선동하지 마세요................쫌.................
제발 부탁 드립니다....
wjdal25
2006-08-25 22:51:35
누가 우리를 구속했다고 우리가 이제 자유인이라는 겁니까?
오히려 구속은 우리가 했습니다. 아프셔서 몸져 누워계신 이해철 국장님
부려먹으려고 죽까지 사다주면서 우리가 구속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가길 원하는
분입니다. 존경하고 존경하는 분입니다.
부족한 우리 조합원들이 들들 볶아대고 힘들게 해도 얼굴 한번 안 찡그리시고 싫은 내색
귀찮은 내색 한번 안 하시는 분입니다. 말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작은거인
2006-08-25 23:28:46
허허 동지?(진정한 동지인지 묻고 싶다) 열심히 투쟁하고 연대한 노조에게 돌맹이를 던지는 당신은 무슨 의도인가?
당신은 우리가 투쟁할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옛말에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재나 뿌리지 말라고 했다.
힘없고, 열악한 노조가 하나되어 열심히 살아가겠다는데 왜 그래....
자유인? 진정한 자유인은 당신이 되야 될듯.
노동잡니다
2006-08-26 13:34:35
이젠 어느 누가 뭐래도 않 믿습니다
아무리 비판 한다 해도 않 믿습니다]
믿음이 가는 사람 한 사람만 믿습니다
노동조합은 비판이 아니고 실천입니다
그토록 탄압을 받으면서도 당신은 오히려 그렇게 하면 않 된다고 하셨지요
반기를 들게 해주십시요 그삼들 나쁘다라고 말하게 해주십시요
우리는 당신을 믿고 지구 끝까지 당신과 함께 합니다
단 하나 몸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 당신만 믿습니다
우리를 바보로 아는 착각속이 있는자들 에겐 더이상 넘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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