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는 지난 1.17일 오후 1시부터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당연직,선출직대의원 74명중 6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5기대의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내용에 따라 2013년도 예산안 확정, 부위원장(여성부위원장 포함) 및 회계감사 선출, 규약개정이 안건으로 올라와
제 1호안인 예산안은 작년대비 증감율 삭제, 일부 오타 수정, 복지기금 지출 수정으로 한 수정의결되었고
제 2호안 부위원장 및 회계감사 선출건은 부위원장으로 손영원, 김숙태, 송규현(여성부위원장)님이 선출되었으며, 회계감사로는 가경순, 강문석님이 선출되었다.
제 3호안 규약개정의 건은 원안통과를 하였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이날 행사의 마지막순서로 새로 선출된 손영원부위원장의 선창으로 2013 대의원대회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2013 대의원대회 특별결의문 -----------------------------
힘찬 단결로 계사년을 도약의 한해로 만들자!
2013년 계사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금년도는 새로운 정권의 첫해로서 노동정책과 공공정책에 있어 변화와 역동의 한해가 될 전망이다.
지난 30년간 노동자서민을 짓눌러왔던 신자유주의 시장만능시대가 종말을 고하고, 경제민주화와 복지증진,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서민의 생존의 요구가 분출될 새해를 맞이하여, 충남지역 공공부문의 노동자를 대변하는 우리노조는 550조합원의 생존권과 사회적 권리향상을 위하여 당당하게 실천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만들고자 한다.
그동안 노동기본권을 비롯한 노동자의 권익을 억압해왔던 교섭창구단일화 제도를 비롯한 악벌을 철폐하고, 비정규직의 지긋지긋한 차별을 분쇄하며, 민주주의와 사회복지향상을 위한 매진하는 것이 우리노조의 역사적 과제다.
이에 550조합원을 대표하는 우리 대의원들은 높은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계사년 새해를 충남공공노조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약의 해가 되도록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아 래 -
하나. 우리는 조합원들의 높은 단결을 바탕으로 2013년 임단투전선에서 조합원과 가족의 생존권 향상을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충남지역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를 위해 조합원배가운동, 지부지회 확대사업에 매진하여 노동조합 깃발아래 충남지역 공공부문 노동자의 대단결을 실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사회개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지역사회 기여사업을 통해 노동조합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로운 민주노조의 길을 개척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비정규직 차별과 공공서비스업무의 민영화 등 자본과 정권에 의해 시도되는 사회공공성 약화기도에 맞서 국민의 이익과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2013년 1월 17일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제5기 대의원 일동
|
글수 362
댓글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