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7) 오후 4시부터 우리노조와 당진시간의 노정정책협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당진시에서는 김홍장당진시장과 관계공무원, 우리노조는 손영원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진지역 지부지회장들과 본조 사무처장이 참석했습니다.
의제는 환경미화원관련, 도로보수원관련, 재활용선별원관련, 기타 등 4개 의제였습니다.
환경미화원 관련 의제중 주말근무를 격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당진시장이 명확하게 “주말근무를 격주근주로 변경하는 것은 예산상의 절약문제를 떠나서 주민서비스를 저하시키므로 안된다’라고 못을 박고 배석한 담당과장에게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환경미화원 정수확대문제는 노조에서 제기한 작업여건 변화를 이해하고 실과를 통해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도로보수원 관련 의제는 노사가 통상임금을 놓고 지루하고 소모적인 소송을 하는 것에 대해 당진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조속히 소송이 아닌 당사자 상호 협의를 통해 절충해 합의하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별원 관련 의제는 당진시의 방만한 인력.부서운영에 대해 혁신안을 검토중이며 선별원의 신분처우문제도 담당부서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또한 조만간 환경미화원과 재활용선별원들의 작업현장을 체험하기위해 현장방문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우리노조가 당진시에 조합원이 부족해 제2노조의 지위이지만 당진시와 이미 십년전부터 노정협의,노사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노조에서 요구한 노정협의구조에 대해 지역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고랴중이며 노사정협의체 구성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하였습니다.
오늘 당진시 노정협의회 참석해 수고하신 손영원분과위원장님, 양재훈지부장님, 정연실지회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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