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노동조합 본조사무실 확장개소를 겸한 노동인권센터 개소식이 지난 11월 30일 각 현장 지부지회 대표자들과 내외빈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조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은 우리노조의 상급단체인 민주일반연맹 이미숙 위원장과 민주노총 충남본부 최만정본부장을 비롯한 노동계 인사들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외빈 그리고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 이홍엽 회장을 비롯해 서청환경, 오산환경, 가곡환경, 서산노인요양원, 서산장애인복지관, 등 사용자측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3시 개소식과 고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서 본조 정경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노조가 사무실 확장에 따라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야자들과 함께하는 사회개혁적, 공익적 노조로써 역할은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미숙 연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충남지역 공공부문에 새로운 노동자 활동상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고, 민주노총 충남본부 최만정본부장은 우리노조가 지난 4년간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부설기관인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활동을 치하하고 다른 노동조합과도 더욱 연대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사용자를 대표하여 축사를 한 충남공공환경사용자협의회 이홍엽 회장은 2008년도 노사갈등 이후 선진적이고 상호공생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노동조합과 사용자측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한다는 축하의 인사를 하였고 노동부 보령지청 박명신과장은 축사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는 우리노조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이날 일정상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우리노조와 상담센터가 시민들의 깊은 사랑과 믿음 속에 지역노동자들의 대변인이 되기를 기원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1부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고사에서는 정경근 위원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참석한 내외빈들이 우리노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사를 하께 지내고 이후 개소식 기념 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사정 관련 내외빈 뿐만아니라 진보정당 풀뿌리시민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들에서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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