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8일 오후 4시부터 서산노인요양원 내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명서재단 서산노인요양원과 서산노인요양원지회의 임금협약 조인식이 진행되었다.
서산노인요양원지회의 임금협약 교섭은 지금까지 3차의 실무교섭을 걸쳐 교섭회의를 진행하고 3월 20일 이루어진 3차교섭에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섭이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이 후 3월 23일부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시넝으 하여 3월 28일 제2차 현장조정을 끝으로 노사 양측의 2년 미만의 저임금자의 경우 14.2% , 상대적 고임자의 경우 월 10만원 정액 인상에 합의하였고, 해고자에 대해서는 8월 중 결원이 생기는 즉시 우선채용을 하거나, 결원이 발생하지 않으면 12월에 재입사를 하는 것으로 협의가 되었다.
또한 단체협약의 내용 중 보충교섭의 대상이었던 근무체계 및 근무시간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루어,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는 상생의 노사 협상을 통해 최종 합의안에 대해 체결을 하였다.
이로써 2013년도 서산노인요양원지회의 임단협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내년에는 올해 단협과 임금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더욱 더 튼튼한 임단협을 만들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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