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2월20일) 서림복지원지회의 2016년도 단체협약 갱신 조인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갱신 교섭에서 합의된 의제는 1. 25조 [우선채용] 정년퇴직자 및 상병근로자의 경우, 우선채용 규정 삭제입니다. 이는 고용노동청으로 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사항으로 "산재 피해자 유가족 채용 단협은 무효" 판결(서울고등법원 2015나2067268)에 의해 변경되었습니다.
의제2. '격일제 근로에 대한 유급산출 기준' 합의로 표준근로일 9일 출근할 경우, 56시간의 연장근로가 발생하여 충남도 기준 48시간의
연장근로시간을 충족하게 됩니다.
복지원의 경우 24시간 근로제공과 365일 운영된다는 점에서 산출방식이 꽤 복잡하여
노사간 계산방식에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2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기준을 마련하고 부속합의서를 통해 합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의제3. 퇴직연금 운용기관의 변경 시, 노측에 변경된 정보를 제공하는 규정을 신설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단협 갱신 합의 내용 정리를 마치며, 노사양측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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