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조는 2014년 1월 27일 오후 1시부터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선출직대의원 93명중 61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6기 대의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의원대회는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내용에 따라 2014년도 사업안, 예산안, 기금설치, 규약개정이 안건으로 올라와
제 1호안 사업안은 2014년도 정세전망을 시작으로 , 2014년도 역점사업안, 2014년도 노동조합 부문별사업안, 정치사업안, 임단투사업안, 비전5.1사업안, 부설기관 사업안
제 2호안 사업안은 2014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제 3호안 사업안은 2014년도 기금설치의 건으로 위 세가지 안에 대해서는 모두 원안통과되었으며,
제 4호안 노동조합 규약개정의 건은 재적인원 93명중 재석인원 61명의 투표를 걸쳐 찬성 52표, 반대 9표로 통과되었다.
참석한 대의원들은 이날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이해철 사무처장의 선창으로 2014 대의원대회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다.
------------------------------ 2014년 대의원대회 특별결의문------------------------------
더 크게, 더 든든하게! 푸른 말처럼 희망을 향해 달리자!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박근혜정권 치하에서 지난 1년을 보내면서 우리는 불통과 독선으로 일관하며 그동안 피로서 쟁취한 최소한의 민주주의조차로 후퇴시키는 정권과 여당을 작태를 보았고, 민영화와 노조배제로 일관하는 박근혜 정권의 본질을 보았다.
이제 새해는 정권과 자본에 맞서서 조합원의 생존조건을 유지향상하고,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지키며, 노동조합을 더욱 강화하여 조합원들의 삶을 지키는 전진기지이자, 노동자의 희망을 만드는 공동체로 만들어가야할 뚜렷한 과제가 우리앞에 놓여있다.
750조합원을 대표하여 노동조합의 앞으로 일년간의 활동방향과 내용을 정한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한 우리 대의원들은 현장의 활동간부이자, 노동조합의 최고의결의원으로서, 금년 한해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위해 아래와 같이 힘차게 결의한다.
- 아 래 -
하나. 우리는 조합원들의 높은 단결을 바탕으로 2014년 임단투전선에서 조합원과 가족의 생존권 향상을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당면한 6.4지방선거에서 결의된 정치방침에 따라 지역에서부터 민주적인 지방정부를 우리 손으로 만들기위해 정치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비전5.1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를 증대하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조합원과 가족 나아가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민주노조의 길을 개척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금년도 사업과 활동과정에서 단한명의 조합원, 단 한곳의 지회라도 사용자와 정권의 탄압이 있는 경우 조직의 사활을 걸고 투쟁하여 조합원의 생존권을 지키고 민주노조를 사수할 것을 결의한다.
2014년 1월 27일
2014년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 제6기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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