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지역일반노조 장애인복지관지부 5일차 투쟁
어젯밤 10시 잠정안이 나오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가결되어서 오늘은 농성장을 정리했습니다.
오전 근무는 치료파트만 하기로 하고 나머지 조합원들은 농성장을 정리해 빌려 온 물품을 반납했습니다(천막을 빌려준 충남공공환경노조, 앰프를 빌려준 당진축협지부에 감사드립니다)
오후에서 조인식이 있었습니다.
시청 담당과장(복지관장)과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본협약과 부속협약에 대해 조인하고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조인식을 마친 후 투쟁에 함께했던 동지들과 삼겹살 뒷풀이를 지부장집에서 함께했습니다. 단협은 쟁취하는 것보다 지키고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단 사실을 함께한 택시노조동지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택시노조의 투쟁에도 적극 연대지원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지난 5일간 충남서부지역일반노조의 천막농성투쟁에 함께해주신 모든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맙게 받은 연대의 정은 반드시 두배로 갚겠습니다.
주요합의사항> (근무시간 조합활동보장), (교육시간보장), (시설편의제공), (쟁의중 시설이용보장), (쟁의시 손배가압류금지),(쟁의시 경비용역 금지),(근속선임권),(징계위 동수구성),(징계사유한정),(차병금지및 인원유지),(비정규직차별금지 및 동일노동 동일임금보장),(합병분할 양도,위탁시 원칙),(연월차유지),(생휴유급유지),(경조금,장기금 및 장기근속포상),(하계휴가신설),부속협약(민간위탁시고용보장),(단협승계보장),(수탁업체 선정시 노조참여), (탈법운영예방),(운영안정성유지),(이용료부담금지),(노조의 운영참가)
그동안 연대지지 방문하신 지역동지들> 충남서부지역민주택시노조(자매결연노조, 투쟁기금,일일방문). 이민형(태안레미콘),최명,배진용,김연호,김아롱,임희경,이은숙,인은선,유병청,안승도,정순애,원종찬(행담도휴게소노조).김희삼,이학현(동희오토사내하청),정진희(케이티세라믹),최미선,신현웅(민주노동당),비오씨가스코리아지회(지회장외1),홍성의료원지부(지부장외1)- 5일간 총25명(집계에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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